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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의 필요성과 1TB 무료 용량 받기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구글 서비스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다. 사실 해외와 달리 국내의 경우는 대부분의 구글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구글 계정도 익숙하지 않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다.

쉬운 예로...
구글 지메일 대신 네이버 메일을!
구글 캘린더 대신 네이버 달력을!
구글 지도 대신 다음 지도 또는 네이버 지도를!
그리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구글 드라이브’ 대신 ‘네이버 N드라이브’를 더 쉽게 생각하고, 더 많이 사용한다.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를 놓고 어느 것이 편하고 불편하냐? 또는 익숙하고 낯서냐의 문제는 사용자 본인의 사용 환경 또는 느낌일 수 밖에 없다. 옆에서 아무리 칭찬하고 추천해도 왠지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이미 어느 정도 선입견을 갖고 있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이 편파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잘 알면서도 ‘네이버 N드라이브’가 아닌 ‘구글 드라이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네이버 N드라이브(Naver Ndrive)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클라우드(Apple iCloud), 드롭박스(dropbox), MS 스카이드라이브(MS Skydrive) 등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무료/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맛배기용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이후 쓸만하다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유료 용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프로모션으로 한정적으로 대용량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그것 역시 한시적일 뿐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클라우드에 무료 용량까지만 잘 사용해도 똑똑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NAS대신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무료 용량은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단순히 ‘문서파일(docx, xlsx, ppts 등)’만 보관한다면 모르겠지만, 음악 파일(mp3)이나 동영상 파일(avi)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턱없이 부족한 용량에 허덕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는 두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NAS나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백업할 것이냐?
아니면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추가 구입(유료)할 것이냐?
한 달 전만 해도 필자는 ‘NAS’나 ‘외장하드(휴대용 저장장치)’를 추천했을 것이다. 왜냐면 돈 주고 구입했는데, 내 손에 뭔가 잡히고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건(제품)’이 있어야 기분도 좋으니까… 굉장히 단순하고 고리짝스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유저)들이 비슷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now)’은 조금 다르다! 최근 ‘랜섬웨어’ 때문에 NAS는 물론이고 컴퓨터에 저장된 중요 파일도 모두 감염되는 경우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랜섬웨어가 무엇이며 왜 그런지보다 일반 사용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무방비 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NAS나 외장하드보다 ‘클라우드(cloud)’서비스가 훨씬 더 안전하게 나의 중요한 데이터 파일을 보관해 줄 것이다. 그래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천하며… 필자 역시 그래서 ‘구글 drive’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는 현재 15GB까지 ‘맛배기’로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클라우드에 비해서 구글 드라이브는 안드로이드, iOS 등 대부분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윈도우와 맥에서도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관련 OS에 적합한 ‘구글 드라이브용 앱(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우선 사용에 있어서 편리하게 느껴질 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구글 드라이브에는 오피스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는 구글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이는 네이버도 동일하므로 구글 드라이브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는 네이버 보다 조금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해 줄 것이며, 네이버보다 조금 더 오래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다.

다 좋다!
여기까지 구글 드라이브의 칭찬 아닌 칭찬을 들었으면 이제 남은 것은...
그래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얼마의 돈이 드는데? 라는 물음일 것이다.
1TB 사용시 월 9.99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만원이 조금 넘는다. 한달에 1만원으로 잡고 1년이면 12만원이다. 왠지 적은 금액은 아니다. 여기서 비싸서 못 산 ‘NAS’를 떠올려 본다. NAS 제품을 1TB로 구입한다고 하면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백만원까지 다양하다. 그 중 평균이라고 할 수 있는 50만원 정도를 생각해보면… NAS 50만원이면 구글 드라이브 1TB를 약 4년간 사용할 수 있다. 4년 이후에는 NAS보다 구글 드라이브가 더 비싸지게 된다. 더구나 용량도 1TB 밖에 안되는데...

굉장히 간단한 산수 문제를 1분 이내에 했다면 결론은 ‘NAS’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구글 1T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살짝 공개한다.

구글 로컬 가이드

구글은 ‘구글 지도(Google Map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지도 서비스들에 비해서 다소 이용도가 낮아서일까? 구글 지도는 ‘로컬 가이드(지역 가이드)’를 운영하고, 해당 서비스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poi 한 곳 등록 및 리뷰시 1포인트를 제공한다. 1포인트는 ‘1원’이 아니라… 로컬 가이드 레벨(등급)에 영향을 주며 200 포인트가 넘으면 구글 로컬 가이드 레벨4를 얻게 된다.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레벨 중 왜 ‘레벨4’에 주목할까? 그것은 구글 지도 로컬가이드의 레벨4가 되면 구글 드라이브 1T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제한도 없이 평생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다!

구글지도 :: 로컬가이드

구글 드라이브는 써 보면 그 매력을 알 수 있으며,
구글 드라이브 1TB는 구글 지도의 로컬 가이드를 통해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구글은 이렇게 자사 서비스를 보다 대중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우리는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며 공짜를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