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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누른 Shift키 때문에 켜진 필터키 해제 방법!


컴퓨터라는 것이 참 신기하다. 수 많은 기능 중에 내가 원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하는지 아무리 찾아도 알 수 없었는데... 잠깐의 실수로 이상한 기능이 활성화되어 왜 이런 기능이 켜졌고, 이 기능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상태를 만들어서 곤란하게 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필터키' 역시 그런 기능 중 하나이다.


우선 필터키란? 필터키 기능을 사용하면 너무 짧게 누르거나 반복한 키 입력을 자동으로 무시할 수 있으며, 반복 속도도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사용자가 이런 '필터키'에 대한 기능을 모르는 상태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Shift(쉬프트키)를 장시간 누르고 있다가 필터키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갑자기 이상하게 키 입력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니 '필터키'가 활성화되었고, 내가 실수로 Shift키를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필터키 비활성화는 어떻게 할까?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필터키를 해제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재부팅까지 했던 것과 달리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필터키 기능 해제를 시킬 수 있다.

바로...



alt + Shift



alt(알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shift(쉬프트)키를 누르면 필터키 기능이 비활성화되고 PC 상태로 원상태로 돌아온다. 굉장히 쉽고 기억하기 쉬운 방법이다. shift키를 잘못 눌러서 필터 기능이 켜졌을 때는 alt + shift로 필터키 기능을 꺼주면 된다!

골뱅이? 엣사인! 알송달송 컴퓨터 특수문자 읽는 방법



하루에 몇 시간씩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따로 컴퓨터에 대한 공부를 하지는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반대로 집에는 컴퓨터가 없어서 하루는 물론이고 일주일에 단 한번도 컴퓨터를 보거나 만져보는 일이 없는 경우도 많았다. 그때 당시에는 컴퓨터 사용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컴퓨터 학원'에도 다녔었다.

컴퓨터 학원에 다녔다는 것이 커다란 차이는 아니지만, 학원에 다니면 조금 더 컴퓨터 기본 지식을 얻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컴퓨터 특수기호(특수문자)의 경우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반복해서 사용(입력)하고 있지만, 제대로 읽는 사람은 별로 없다.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예를 들어보자!


회사에서 업무 연락을 하던 중 이런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은 아주 평범한 모습이다.

제가 요청드렸던 견적서를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비 엘 오 지 골뱅이 하시고 지메일닷컴이요! (blog@gmail.com)




골뱅이... 술안주가 아니라 '엣 사인(At sign)'을 부르는 다른 이름 중 하나이다. 상대방만 잘 알아들으면 큰 문제는 없다. 엣 사인보다 골뱅이를 더 쉽게 이해하니까 이런 사례라면 엣 사인보다 골뱅이를 사용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특수문자는 어떻게 할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특수문자를 읽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친절하게 '영어'와 '영어 발음'을 그대로 작성해보았다.



! : Exclamation Point (익스클레메이션 포인트)
" : Quotation Mark (쿼테이션 마크)
# : Crosshatch (크로스해치)
$ : Dollar Sign (달러사인)
% : Percent Sign (퍼센트사인)
@ : At Sign (엣 사인, 혹은 엣)
& : Ampersand (앰퍼센드)
' : Aposterophe (어퍼스트로피)
* : Asterisk (아스테리스크)
- : Hyphen (하이픈)
. : Period (피리어드)
/ : Slash (슬래시)
\ : Back Slash (백슬래시)
: : Colon (콜론)
; : Semicolon (세미콜론)
^ : Circumflex (서큠플렉스)
` : Grave (그레이브)
{ : Left Brace (레프트 브레이스)
} : Right Brace (라이트 브레이스)
[ : Left Braket (레프트 브라켓)
] : Right Braket (라이트 브라켓)
| : Vertical Bar (버티컬바)
~ : Tilde (틸드)



조금만 암기하면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훨씬 전문가 느낌을 폴폴 풍기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못 외울 수 있다. 그렇다면 최소한 붉은 색으로 표시된 것만은 꼼꼼하게 알아두자. 평소 많이 사용되는 특수문자인 만큼 자주 '잘난척(?)'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알아두면 좋은 단축키 모음




컴퓨터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때면 누구나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게 된다. 나름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도 자신의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업무 처리에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이 '신속하게 업무 처리하는 방법' 중 잘 알려진 하나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얻고자 할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단축키 모음'이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한 가장 쉽고 빠른 지름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단축키 몇가지를 외운다고 해서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질까 의심할 수 있지만, 우리가 너무 잘 알고 너무 잘 활용하는 ctrl + c, ctrl + v를 생각해보자. 만약 이 단축키를 몰랐다면 우리는 마우스로 해당 메뉴를 선택하거나 팝업 메뉴를 선택하여 사용했을 것이다. 얼마나 불편하고 관련 작업에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ctrl+c, ctrl+v처럼 알아두면 좋은 단축키는 무엇이 있을까?





Ctrl + a : 전체 선택 (all)

Ctrl + c : 복사 (copy)

Ctrl + f : 찾기 (find)

Ctrl + h : 찾아서 변경 (find and change)

Ctrl + k : 하이퍼링크 삽입 (hyperlink)

Ctrl + n : 새문서 (new)

Ctrl + o : 열기 (open)

Ctrl + p : 프린트 (print)

Ctrl + r : 새로고침 (refresh)

Ctrl + s : 저장 (save)

Ctrl + u : 밑줄모드 (underline)

Ctrl + v : 붙여넣기 (paste)

Ctrl + x : 잘라내기

Ctrl + z : 되돌리기


엑셀에서 정말 중요한 단축키 : Ctrl + (숫자)1 : 셀서식


그 외에도 다양한 단축키가 있지만 OS나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하거나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나열했다.  이 정도만 기억하고 사용해도 확실히 관련 작업시 보다 빠르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

특히, 엑셀의 경우 다양한 단축키는 다 몰라도 '셀서식'과 관련된 ctrl+1 단축키는 꼭 기억하자!

직장인 코디의 정석! 슈트, 와이셔츠, 넥타이 색상 코디


남자라면 누구나 30대 전후로 양복(슈트, Suit)를 입을 기회가 생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양복을 입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씩은 생기게 되는데, 그때마다 ‘넥타이 메는 방법’은 물론이 어떤 양복에 어떤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코디에서 입어야 하는지 나름 고민하게 된다. 양복을 매일 같이 입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양복을 1년에 한번 입을까 말까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끔씩 챙겨 보는 패션 잡지 속 모델들은 하나 같이 멋스러운 양복태(슈트빨?)를 보여주는데…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는다고 해도 그냥 잘 챙겨 입은 듯한 모습으로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양복을 입을 때 맞춰 입으면 좋은 색상 코디(색상 조합)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특히, 시기상 ‘신입사원 면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양복(슈트), 셔츠(와이셔츠) 그리고 넥타이 색상을 선택시 참고하면 좋은 정보가 아닐까 생각한다.





위 표는 ‘색상(컬러)’만 가지고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코디 방법을 나열했다. 개인적으로 양복을 입으면서 배웠던 몇가지 의견을 추가한다면...


슈트 : 가능하다면 트랜디한 양복보다는 투버튼의 아주 평범한 양복을 추천한다. 패턴(무늬)이 있는 것보다는 민무늬 양복을 추천하며 옷감(소재)이 좋은 경우 1~2일에 한번씩은 옷장에 걸어두어 옷감이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단벌 신사라면 좋은 옷감의 양복보다는 일반적인 양복 두벌을 구입하여 번갈아 입는 것이 더 좋다.

와이셔츠 : 화이트나 블루 계열의 셔츠가 가장 무난하며, 반팔보다는 긴팔 셔츠를 많이 구입하는 것이 좋다. 셔츠 구입시 비치는 소재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슈트를 벗고 있다면 비치지 않는 소재의 와이셔츠를 추천한다. 와이셔츠 주머니는 없는 것이 좋으며, 슬림핏보다는 레귤러 셔츠를 추천한다.

넥타이 : 사선 무늬 넥타이가 무난하며,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색이 좋다. (넥타이도 착용하면 때가 탈 수 밖에 없는데, 세탁이 어렵기 때문에 3~5만원대 넥타이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양복(슈트)에도 트랜디한 패션 감각이 추가된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무난하고 평범한 스타일의 양복을 추천한다. 매년 양복을 1~2벌씩 구입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구입해서 2~3년 이상 입는 양복을 너무 패셔너블하게 구입하면 내년에 다시 입을 때는 반대로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양복을 보통 ‘남자의 무기’라고 말하는데, 잘 어울리든 안 어울리든 양복을 입으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가장 깔끔하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차피 입어야 하는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챙겨서 잘 입으려고 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자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엔 게임이다! 스타2 세트가 단돈 만원! 반값 할인이벤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미국의 최대 세일 기간이라고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이다.



2015년 올해는 11월 27일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1월 28일이니 주말을 이용하여 블랙프라이데이의 다양한 이벤트에 첨여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준비 및 관련 정보를 찾고 기다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들이 있을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현재 워밍업(?)의 개념으로 ‘스타2 세트’를 반값에 구입해보면 어떨까?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스타)는 우리나라 PC 게임 중 하나인 동시에 국민 게임으로 불리던 게임이다. 1998년 4월 9일 우리나라에 출시한 ‘스타크래프트(StarCraft)’는 약 17년이 넘는 오늘까지도 PC방에서 즐기고 있는 PC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으로써 유명세를 얻은 것은 물론이고 프로게이머까지 유명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를 단돈 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그것도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세트를 단돈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스타2 패키지(스타2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는 현재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쇼핑몰 바로가기] 그런 스타2 패키지를 블랙프라이데이 특별할인 이벤트로 ‘아주 무지막지한 할인’을 보여주며 50%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평소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와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하여 저렴하지만 재미있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게이머를 위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참고로 이번 스타2 할인판매는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의 필요성과 1TB 무료 용량 받기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구글 서비스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다. 사실 해외와 달리 국내의 경우는 대부분의 구글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구글 계정도 익숙하지 않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다.

쉬운 예로...
구글 지메일 대신 네이버 메일을!
구글 캘린더 대신 네이버 달력을!
구글 지도 대신 다음 지도 또는 네이버 지도를!
그리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구글 드라이브’ 대신 ‘네이버 N드라이브’를 더 쉽게 생각하고, 더 많이 사용한다.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를 놓고 어느 것이 편하고 불편하냐? 또는 익숙하고 낯서냐의 문제는 사용자 본인의 사용 환경 또는 느낌일 수 밖에 없다. 옆에서 아무리 칭찬하고 추천해도 왠지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이미 어느 정도 선입견을 갖고 있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이 편파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잘 알면서도 ‘네이버 N드라이브’가 아닌 ‘구글 드라이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네이버 N드라이브(Naver Ndrive)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클라우드(Apple iCloud), 드롭박스(dropbox), MS 스카이드라이브(MS Skydrive) 등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무료/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맛배기용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이후 쓸만하다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유료 용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프로모션으로 한정적으로 대용량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그것 역시 한시적일 뿐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클라우드에 무료 용량까지만 잘 사용해도 똑똑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NAS대신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무료 용량은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단순히 ‘문서파일(docx, xlsx, ppts 등)’만 보관한다면 모르겠지만, 음악 파일(mp3)이나 동영상 파일(avi)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턱없이 부족한 용량에 허덕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는 두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NAS나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백업할 것이냐?
아니면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추가 구입(유료)할 것이냐?
한 달 전만 해도 필자는 ‘NAS’나 ‘외장하드(휴대용 저장장치)’를 추천했을 것이다. 왜냐면 돈 주고 구입했는데, 내 손에 뭔가 잡히고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건(제품)’이 있어야 기분도 좋으니까… 굉장히 단순하고 고리짝스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유저)들이 비슷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now)’은 조금 다르다! 최근 ‘랜섬웨어’ 때문에 NAS는 물론이고 컴퓨터에 저장된 중요 파일도 모두 감염되는 경우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랜섬웨어가 무엇이며 왜 그런지보다 일반 사용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무방비 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NAS나 외장하드보다 ‘클라우드(cloud)’서비스가 훨씬 더 안전하게 나의 중요한 데이터 파일을 보관해 줄 것이다. 그래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천하며… 필자 역시 그래서 ‘구글 drive’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는 현재 15GB까지 ‘맛배기’로 무료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클라우드에 비해서 구글 드라이브는 안드로이드, iOS 등 대부분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윈도우와 맥에서도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관련 OS에 적합한 ‘구글 드라이브용 앱(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우선 사용에 있어서 편리하게 느껴질 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구글 드라이브에는 오피스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는 구글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이는 네이버도 동일하므로 구글 드라이브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는 네이버 보다 조금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해 줄 것이며, 네이버보다 조금 더 오래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다.

다 좋다!
여기까지 구글 드라이브의 칭찬 아닌 칭찬을 들었으면 이제 남은 것은...
그래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얼마의 돈이 드는데? 라는 물음일 것이다.
1TB 사용시 월 9.99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만원이 조금 넘는다. 한달에 1만원으로 잡고 1년이면 12만원이다. 왠지 적은 금액은 아니다. 여기서 비싸서 못 산 ‘NAS’를 떠올려 본다. NAS 제품을 1TB로 구입한다고 하면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백만원까지 다양하다. 그 중 평균이라고 할 수 있는 50만원 정도를 생각해보면… NAS 50만원이면 구글 드라이브 1TB를 약 4년간 사용할 수 있다. 4년 이후에는 NAS보다 구글 드라이브가 더 비싸지게 된다. 더구나 용량도 1TB 밖에 안되는데...

굉장히 간단한 산수 문제를 1분 이내에 했다면 결론은 ‘NAS’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구글 1T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살짝 공개한다.

구글 로컬 가이드

구글은 ‘구글 지도(Google Map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지도 서비스들에 비해서 다소 이용도가 낮아서일까? 구글 지도는 ‘로컬 가이드(지역 가이드)’를 운영하고, 해당 서비스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poi 한 곳 등록 및 리뷰시 1포인트를 제공한다. 1포인트는 ‘1원’이 아니라… 로컬 가이드 레벨(등급)에 영향을 주며 200 포인트가 넘으면 구글 로컬 가이드 레벨4를 얻게 된다.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레벨 중 왜 ‘레벨4’에 주목할까? 그것은 구글 지도 로컬가이드의 레벨4가 되면 구글 드라이브 1T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제한도 없이 평생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다!

구글지도 :: 로컬가이드

구글 드라이브는 써 보면 그 매력을 알 수 있으며,
구글 드라이브 1TB는 구글 지도의 로컬 가이드를 통해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구글은 이렇게 자사 서비스를 보다 대중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우리는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며 공짜를 즐기면 된다!

Blogo 작성 테스트

구글의 경우 다양한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포털사이트와는 다른 접근성을 보여준다. 더구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계정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1인당 구글 1계정을 사용하는 분들보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대신 이렇게 1인 다계정을 사용하게 되면…

유일한 단점은 브라우져에 ‘계정 정보’를 저장하여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시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 역시 구글은 계정 등록을 해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선택화면에서 원하는 계정을 선택하면 된다.

그것마저도 불편하게 느꼈던 필자는 맥용 blogger 툴을 찾아보았고, Blogo라는 앱을 찾았다. 30달러 이상의 거액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앱이지만 과감하게 ‘결제’했고...

이렇게 테스트 글을 작성한다.


Google Blogger에서 Aperturist를 시작하며... 2015. 11. 22.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어딘가에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내 생각을 글이나 사진으로 담아내는 과정이 가장 중요해야 하지만, 현재 국내 블로그 서비스들은 '플랫폼'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어디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느냐가 같은 글, 같은 사진이라고 해도 다르게 평가 받는다는 것이다.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이런 플랫폼은 단순히 사용자가 보다 쉽고 보다 재미있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만을 제공할 뿐이어야 한다. 작성된 글과 사진은 플랫폼의 선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을 믿고,
구글 블로거 서비스에 내 공간을 마련해 본다.